소상공인 정책자금 신청방법 지원대상 신청기간(2025년) 확인하세요.

인포블리츠 2025. 1. 3.

서울시 소상공인 정책자금 신청방법 지원대상 신청기간(2025년)

2025년 정책자금 확대, 1월 2일부터 신청 접수

서울시는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정책자금을 대폭 확대 운영합니다. 이번 정책자금의 총 지원 규모는 2조 1,000억 원에 달하며, 이는 전년 대비 350억 원 증액된 수치입니다.

이를 통해 경기 침체와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한층 원활히 자금을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금 신청은 1월 2일부터 시작되며, 주요 지원 프로그램에는 직접 융자금, 시중은행 협력자금, 그리고 생계형 소상공인을 위한 안심통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직접 융자금(고정금리): 2,000억 원
시중은행 협력자금(변동금리, 이자 보전): 1조 7,000억 원
안심통장(특별보증): 2,000억 원 (2월 말 정식 시행 예정)

이번 자금 지원은 경영난에 처한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취약계층과 창업 기업,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까지 폭넓게 지원하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취약계층 지원 강화와 자금 사용 범위

서울시는 특히 경제적 여건이 취약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자금 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취약 소상공인: 총 8,600억 원을 배정하여 경영 부담 완화
준비된 창업 및 우수기업 성장 촉진: 3,400억 원 편성
일반 소상공인: 9,000억 원 배정

추가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비상경제회복자금을 새롭게 도입했습니다. 최대 5,000만 원의 자금이 지원되며, 2.0%의 이자 차액을 보전해 줍니다. 이러한 지원은 내수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입니다.

주요 자금 프로그램과 세부 지원 내용

비상경제회복자금

내수 경기 침체로 매출이 급감한 기업을 대상으로 2,000억 원 규모의 비상경제회복자금이 신설되었습니다. 지원 대상은 매출이 직전 분기, 반기, 또는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감소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입니다. 해당 자금은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되며, 기업의 경영 환경을 개선하고 재도약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원금 상환 유예 제도

이번에는 기존 서울시 정책자금을 활용해 자금을 이용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원금 상환 유예 제도가 마련되었습니다. 신청은 2025년 1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최대 6개월 동안 원금 상환이 유예됩니다.

다만, 이자 납입 유예나 만기 연장은 포함되지 않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해당 제도는 경영난 속에서도 부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창업 및 우수기업 지원 강화

서울시는 창업 초기 기업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을 위한 지원을 한층 강화하고 있습니다.

창업기업자금: 지원 규모를 650억 원 증액하여 총 1,000억 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이 자금은 청년 밀키트 창업 지원사업 등 특정 산업군을 위한 특화 지원 프로그램을 포함합니다. 또한, 기존 융자 조건을 완화하여 창업 초기 기업들이 보다 쉽게 자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일자리창출우수기업자금: 1,650억 원 증액된 총 2,250억 원으로 지원됩니다. 해당 자금은 고용 창출 효과가 높은 기업의 성장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ESG자금: 50억 원 증액하며, 환경(E)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S) 및 지배구조(G) 분야까지 지원 대상을 확장했습니다.

특히 창업 기업과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은 안정적 운영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