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재개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종목은?

목차

• 공매도 재개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종목은?
  • 공매도란?
  • 대차잔고와 공매도의 관계
  • 공매도 재개 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예상 종목
  • 전문가의 조언
  • 결론

공매도 재개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종목은?

공매도 재개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종목은?

 

지난 17개월 동안 금지되었던 주식 공매도가 이번달 31일부터 재개됩니다. 이에 따라서 일부 업종과 종목은 주가 변동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공매도 재개로 어떤 종목이 영향을 받게 될지에 대해서 전문가들의 의견과 뉴스를 참고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참고로 이 내용은 개인적인 의견이 아니라 뉴스를 참고해서 작성했음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공매도란?

공매도(空賣渡)란 영어로 숏 셀링이라고 하는 주식을 미리 매도해서 현재 가격으로 돈을 받고 나중에 같은 수량의 주식으로 상환하는 거래 시스템을 말합니다. 

 

쉽게 얘기하면 내가 현재 가지고 있는 않은 주식을 빌려서 먼저 팔고 그 주식 가격이 떨어지면 다시 그 주식을 사서 갚는 방식을 말합니다. 

• A라는 주식 가격이 현재 50만원이다
• 이 주식 가격이 떨어질 것을 예측하고 10주를 빌려서 팔고 500만원을 얻는다.
• 그리고 빌린 주식을 돌려줄 시기에 상환한다.
• 이제 내가 빌려서 판 주식의 가격이 50만원에서 10만원으로 떨어진다.
• 그럼 나는 10주를 10만원에 총 100만원을 들여 매수한다.
• 매수한 주식을 빌린 곳에 갚는다
• 결과적으로 500만원-100만원, 400만원의 수익을 얻게 된다.

 

공매도 재개 시 공매도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확률이 높은 종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대차잔고의 개념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대차잔고는 투자자가 주식을 빌린 후 아직 갚지 않은 물량을 의미합니다. 이는 공매도를 위해 주식을 차입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며, 대차잔고가 증가한다는 것은 공매도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대차잔고와 공매도의 관계

 

• 대차잔고의 증가: 대차잔고가 증가하면 공매도 거래량이나 금액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는 주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종목별로 대차잔고 수량이 많아지면 주가는 하락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대차잔고의 구성: 대차잔고에는 공매도를 위해 빌린 주식과 실제로 공매도가 이루어진 주식이 혼재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대차잔고가 모두 공매도된 주식이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공매도 재개 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예상 종목

 

1. 대차잔고 급증 종목:

• SK하이닉스: 대차거래잔고가 지난 2월28일 대비 466만266주 증가했습니다.
• 한미반도체: 대차거래잔고 증가량이 319만2118주로 SK하이닉스의 뒤를 이었습니다.
• 한화오션, KG모빌리티,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비엠, 이수페타시스, 두산에너빌리티 등도 대차거래잔고가 크게 증가한 종목입니다.

종목별로 현재 시점으로 대차잔고가 얼마나 있는지는 아래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에서 자세하게 조회해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업종별 대차잔고 증가:

• 코스피: 이차전지, 조선, 방산, 전력 인프라 등 관련 기업의 대차거래잔고가 증가했습니다.
• 코스닥: 이차전지, 게임, 엔터, 바이오 종목의 대차거래잔고가 늘었습니다.

3. 고평가 종목:

• 로봇, 화학, 철강 등의 업종이 공매도 타깃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과거 공매도가 많이 이뤄졌던 종목들이며, 밸류에이션이 높아진 업종입니다.

4. 과거 공매도 잔고가 많았던 종목:

• 호텔신라, 롯데관광개발 등이 공매도 금지 직전 거래일 기준으로 공매도 잔고 비중이 컸던 종목입니다.

전문가의 조언

 

• 대차잔고 비율: 유동주식 대비 대차거래잔고 비율이 3%를 넘어가면 대차한 주식이 공매도 물량으로 전환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 단기 변동성: 공매도 재개로 인한 단기 변동성에 주의해야 하며, 실적 중심의 투자 전략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공매도 재개 시 대차잔고가 급증한 종목, 특히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한화오션, KG모빌리티,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비엠, 이수페타시스, 두산에너빌리티 등이 공매도 타깃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로봇, 화학, 철강 업종과 과거 공매도 잔고가 많았던 종목들도 주의해야 합니다. 대차잔고의 증가는 공매도 가능성을 높이는 신호이지만, 모든 대차잔고가 공매도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므로 종목별로 신중한 분석이 필요합니다.

 

기업은행 배당금 지급일 배당 기준일 목표주가

 

[ 위 내용은 투자 권유를 위한 글이 아니고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과 뉴스를 참고해서 작성된 정보성 글입니다.]